자치단체와 기업의 지원을 받아
미혼 근로자가 결혼자금을 마련하는
충북도의
'행복결혼 공제사업'이
농촌까지 확대될 전망입니다.

충북도는
중소·중견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행복결혼 공제사업 올해 목표 가입자 400명을
모두 확보했습니다.

충북도는 내년부터
청년 농민에도 시행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충북도는
농민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되면
기업부담금 등을 어떻게 할지
구체적인 시행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올해 처음 시행한
행복결혼 공제사업은
중소·중견기업 근로자가
매월 30만원을 적금하면
기업과 지방자치단체가
각각
월 20만원, 30만원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5년 만기가 되면
근로자는
천 800만원만 내면
3천200만원을 지원받아
5천만원의 목돈을 마련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