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의 공약사업인
충북도 자치연수원 북부권 이전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충북도의회 예산결산위원회는
어제(10일)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면서
충분한 여론 수렴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자치연수원 북부권 이전 타당성 조사의
예산 2억원을 전액 삭감했습니다.

앞서 이 지사는 6·13 지방선거에서
청주시 가덕면 소재 자치연수원 이전을 공약했지만
도의회 예결위를
통과하지 못함에 따라
타당성 조사는
내년으로 넘어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