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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치사율 30% 메르스 환자 발생…충북에서 6명 간접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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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18.09.0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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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최근 국내에 메르스 환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비상에 걸렸는데요.

이 환자와
간접적으로 접촉한 충북도민이
6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충북도가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쿠웨이트로 출장을 다녀온
메르스 확진 환자
61살 A씨와 직접적으로 접촉한 사람은
모두 22명이고,
간접적으로 접촉한 사람은 440여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북도민 중에선
직접접촉자는 없었지만,
간접접촉자가 6명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와 같은 비행기의 탔던 도민이 5명이고,
인천공항 세관 직원 1명도
충북도민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따라 충북도는
도내 11개 시‧군과 함께
비상대책본부를 꾸려
대응에 나섰습니다.

충북도는 이들 6명에 대해
메르스 잠복기간인 14일 동안
발열과 호흡기 증상 등을
모니터링 할 방침입니다.

또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청주의료원과 충주의료원에
환자를 격리할 수 있도록하는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특히 충북도는 충주에서 열리고 있는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의
방역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혹시나 충주에서 메르스가 번질 경우
전 세계로 메르스가
전파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서트]
진성화 충북도 질병관리팀장입니다.

한편 지난 2015년 발병했던 메르스로 인해
전국에서 186명이 확진판정을 받고
38명이 숨졌습니다.

특히 메르스는
감염원 경로에 대해서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고
아직까지도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은 질병입니다.

이번 메르스 파문이
지난 2015년의 악몽으로 재현될까
도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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