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북부권에서
종합 유선방송사업을 하던
CCS충북방송이 방송재허가를 받지 못해
내년 9월부터
방송을 송출할 수 없게 됐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5일) CCS충북방송의
경영투명성과 지역채널 투자,
허가조건 이행 미흡 등을 이유로
방송재허가를 하지 않기로
최종결정했습니다.

다만 과기부는
가입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 9월 4일까지는 방송을
지속하도록 했습니다.

지난 1999년 7월 개국한 CCS충북방송은
충주와 제천, 음성 등
도내 중북부 지역에서
방송을 송출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