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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연희 청주 흥덕 후보 "지역 불균형 해소 위해 대통령실 이전... 청주 오송 입지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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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4.03.27 댓글0건

본문

■ 출   연 :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청주 흥덕 후보 

■ 진   행 : 연현철 기자

■ 구   성 : 김진수 기자

■ 송   출 : 2024년 3월 27일 수요일 오전 8시 30분 '충북저널967'

■ 주파수 : 청주FM 96.7MHz / 충주FM 106.7MHz

■ 코너명 : 직격인터뷰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방송 다시 듣기는 BBS청주불교방송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습니다)

 

▷ 연현철 : 직격 인터뷰 시간입니다. 지난주 본 후보 등록이 완료되면서 22대 총선을 향한 본격적인 선거전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후보들은 저마다의 전략을 내세우면서 민심 잡기에 주력하고 있는데 그래서 오늘은 청주 흥덕선거구 출마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후보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후보님 나와 계시죠? 안녕하십니까?

 

▶이연희 : 예 안녕하세요.

 

▷ 연현철 : 후보님 먼저 저희 BBS 청취자분들께 인사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연희 : 청주와 흥덕의 새바람 일으키고 있는 새 인물 민주당의 전략가이자 정책통인 이연희, 우리 BBS 시청자 여러분 그리고 흥덕구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 연현철 : 네 감사합니다. 후보님 현역인 도종환 의원을 제치고 본선에 올랐습니다. 치열한 경선을 치른 만큼 본선에 임하는 각오도 남다르실 것 같으신데 어떠십니까?

 

▶이연희 : 먼저 도종환 의원님께서 하신 역할에 대해서 더해서 앞으로 더 나은 홍덕구를 만들기 위해서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경선을 하는 과정에서 윤석열 정권 심판과 새로운 변화를 유권자분께서 바라고 있다 기대하고 있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그래서 민주당은 이번 선거를 통해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국민이 원하는 새로운 인물 그리고 변화와 혁신으로 세대교체를 이룰 미래의 정치 세대를 보여드리고자 노력했습니다. 결과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을 제대로 심판하고 민생을 회복할 수 있는 변화를 이룰 적임자로 저를 판단해 주신 것이 아닐까 이렇게 싶습니다.

 

▷ 연현철 : 앞서 민주당 후보 4명이 이 뉴 드림팀을 선언했습니다. 선거 승리를 다짐했는데 특히 새 인물 새 바람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하나 된 팀으로서의 의미에 대해 좀 설명을 해 주신다면요?

 

▶이연희 : 저는 3월 18일 저희 청주시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4명이 뉴드림팀을 선언하면서 기자회견을 했는데요. 그때도 이제 말씀을 드렸었는데 저희는 윤석열 정권 심판과 민생경제 회복의 선봉자가 돼서 청주에서 새 바람을 일으키자 이렇게 다짐을 했습니다. 그 다짐 그대로 이번 총선에서는 반성하지 않고 오히려 국민을 겁박하는 윤석열 정권의 경제 실정 폭주를 저지하고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 정상화시키겠다 그런 말씀을 좀 드리겠습니다.

 

▷ 연현철 : 알겠습니다. 청주 흥덕에 출마에 나선 여야 정당 후보가 그러니까 두 명 다 모두 정치 신인입니다. 같은 정치 신인인 국민의힘 김동원 후보와의 경쟁 어떻게 한 말씀해 주시죠

 

▶이연희 : 김동원 후보도 경선의 경쟁을 통해서 후보로 공천이 됐기 때문에 어쨌든 흥덕 발전을 위해서 페어 플레이 했으면 좋겠고요. 또 김동원 후보가 내세운 공약도 흥덕 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제가 또 수용을 해서 그 발전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이렇게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연현철 : 알겠습니다. 후보님 가장 중요한 질문일 건데요. 청주 흥덕의 현안 또 그리고 후보님의 공약 어떻게 되십니까?

 

▶이연희 : 크게 한 4가지 정도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하나씩 말씀을 드리면 먼저 오송역 역세권 개발입니다. 도시 개발이 제대로 완성되기 위해서는 교통 인프라와 생활 인프라 구축이 동반돼야 되는데 현재 오송의 경우에는 교통 인프라는 어느 정도 이제 구축이 돼 있는데 그에 비해서 정주 여건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그런 정주 요건을 강화시킬 수 있는 생활 인프라가 아주 매우 부족한 상황이죠. KTX 충청광역고속철도가 완공이 되게 되면 오송이나 원도심 청주공항의 접근성이 향상돼서 원도심도 활성화되고 청주공항의 수요를 오송까지 끌어들일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거는 중장기적인 비전이고 당장 효과를 거둘 그런 방안도 필요한데 그렇죠 지금 당장 오송에 필요한 거는 정주 여건 사람들이 모여서 생활할 수 있는 그런 생활 인프라를 개선하는 게 가장 시급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선적으로는 오송 전시관이 이제 다시 이제 세워지는데 이런 전시관 등을 더 확충해서 문화 인프라랄지 아니면 체육시설 그리고 이제 오송역과 주거단지를 잇는 출입구 확대 이런 지역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서 생활 인프라를 개선하는 이런 작업들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오송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은 기존에 오송 생명과학단지를 비롯해서 새롭게 조성된 제 3단지에 입주하게 될 기업과 직원들 그리고 서울이나 세종으로 출퇴근하는 공무원분들에게 대안을 제시해 줄 수 있는 그런 것들이 나와야 될 것 같고요. 그래서 오송의 경우는 또 세종하고 가깝기 때문에 정주 여건, 생활 여건 인프라만 개선되면 어떤 사람들이 오송을 중심으로 생활할 수 있는 그런 역할을 하리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두 번째는 오송 3단지의 문제인데 오송은 대한민국 최대의 바이오 클러스터로 만들기 위해서 우리 문재인 정부 국정 과제였는데 저희들이 밥상까지 다 차려졌는데 이승현 정부 들어서서 부지가 40% 줄어든 상태에서 60%만 상단으로 시작이 됐는데, 이렇게 되면 공동주택이나 기업인들이 살 수 있는 주택이나 유지 기업들의 어떤 규모나 이런 부분들이 좀 줄어들 거로 예상이 되고, 사실 부지가 흡수가 되면 대기업 본사들이 이제 들어와야 되는데 그런 곳을 좀 들어오기가 어려운 그런 상황도 발생을 하리라고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3단지)에 바이오의학이나 화장품 분야 등 200개 가까운 기업들이 입주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러고 우선 앵커 기업 중심으로 기존 2단지와 연계해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그런 기업들을 선정을 해서 축소된 산단을 활성화시키는 그런 방향을 고민하고 있고요. 그 과정에서 기업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이제 특히 이제 오송은 저희 지역구인데, 오송 참사 작년에 발생했는데요. 그게 국민의힘이 반대해서 국정조사를 아직 추진을 하고 있지 못하고 있는데 정상적인 국가라면 국민 한 사람도 끝까지 책임지는 그런 태도, 자세가 필요한데 지금 윤석열 정부는 이태원 참사 159명이 그렇게 억울하게 무고하게 희생을 당해도 그리고 오송에서 14분이 그렇게 안타까운 참사를 당해도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그런 무책임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데 그래서 이번에 22대 국회가 개헌되면 유족들과 시민대책위의 바람대로 교통 참사에 대한 국정조사를 다시 추진하겠다 말씀을 드리고요. 그리고 추가적으로 지금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서민 경제가 완전히 무너져서 거의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래서 민생경제 살리기 위해서 산소 호흡기라도 당장 달아야 되는 상황이어서 지역 상권, 골목상권을 살릴 수 있는 지역화폐 예산을 1조원으로 확대를 하고 청주페이의 발행액을 6천억으로 증액이 될 수 있도록 22대 국회가 개헌이 되면 노력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연현철 : 후보님 공약 중에 청와대 이전이 유권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 일각에서는 다소 현실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는 것도 사실이거든요. 청와대 이전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 어떻게 되는 건지요?

 

▶이연희 : 이제 3년 뒤에 대선이 있게 되면 저희 민주당 정부가 집권하게 된다고 전제를 했을 때 제일 첫 번째로 직면하게 되는 과제는 대통령실을 어디에다가 둘 것인가 이 부분이 가장 첫 번째 과제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용산에 있는 대통령실은 무리한 이전으로 국민적 인식이 일단 좋지가 않습니다. 특히 보안 문제에 매우 취약한 상태이기 때문에 국가 안보에 공백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고 외빈 접견 행사 공간도 부재한 상황이거든요. 실제로 한 국가의 국정을 책임지고 있는 대통령실이라면 기본적으로 갖춰야 될 조건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3년 뒤에 민주당 정부가 들어가면 현재 있는 용산의 대통령실은 들어가기 어렵다고 보고 있고요. 그리고 지금 시민에 개방된 청와대로 다시 돌아갈 수 없는 상황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만약에 가게 되면 다시 비판도 받을 수 있고요. 그렇다면 3년 뒤 대선에서 민주당 정부가 집권하게 되면 2003년 노무현 정부 때부터 시작한 수도 이전 완성, 지역 균형 발전을 매듭짓는 그랜드 플랜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수도 이전을 완성하는 차원에서 수도라고 하는 것은 국회와 대통령실을 말 하는데요. 국회는 이미 분원 형태로 가 있고  노무현 정부에서 시작한 행정수도 이전이 보수 정부에서 계속 지연되고 지체되면서 이게 행정 낭비가 매우 심각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원래 행정수도 이전에서 노렸던 국정 목표는 수도권 집중 완화를 목표로 한 건데 아직도 더 강화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지역 균형 발전과 수도권 집중 완화를 위해서 수도 이전을 완성하는 게 다음 민주당 정부의 매우 중요한 국정 과제를 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대통령실이 올 수 있는 그 이전 부지는 세종 아니면 이제 청주 어디일 텐데 제가 봤을 때는 세종으로 국회와 청와대를 다 몰아놓는 것도 또 다른 지역의 불균형이 발생하는 거여서 저는 대통령실이 있으려면 국가 의전을 위해서 외국 원수들도 왔다 갔다 해야 되기 때문에 공항이 있어야 되고 그다음에 고속철도가 있어야 되는데 청주 오송에는 인근에 청주공항이 있고 그다음에 KTX역이 있기 때문에 입지적으로는 저는 오송이 가장 적합한 도시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을 3년 뒤 대선이 시작되면 제가 먼저 공론화를 정치권에서 시작을 하고요. 그것들을 지역사회에서 공론화 작업을 해서 시민 역량을 모으면 3년뒤 대선과 함께 충분히 대통령실을 청주로 오송으로 올 수 있는 여건이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연현철 : 알겠습니다. 흥덕구에 오송만 있는 건 아닌데 오늘 오송에 대한 이야기가 좀 많으신 것 같으세요? 후보님 무려 24년 동안이더라고요. 민주당이 지켜온 청주 흥덕은 진보 텃밭으로 이렇게 불리고 있는데 충북 지역에서는 가장 젊은 지역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다소 유리할 수 있다는 시각도 있지만 국민의힘의 반격도 만만치 않은 상황 속에서 유권자 예측 불허의 선거가 예상이 되고 있는데 흥덕을 지키기 위한 선거 전략 어떻게 되시는지요?

 

▶이연희 : 정부가 들어선 이후 거의 2년 동안 경제 경제는 완전히 무너져 내려서 IMF 때보다 더 힘들다는 소리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고요. 정치도 무너져 내렸고 민주주의도 많이 지금 특혜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외교도 많이 무너져 있고 또 이런 상황에서 결국 국민들께 나라를 다시 세우고 바로 정상화시키기 위해서는 회초리를 들어야 된다며 정부에 대한 심판을 강조를 이렇게 하려고 하고 있고요. 특별한 전략을 내세우기보다는 일단 저의 진정성과 함께 현재 폭넓은 발전을 위해서 어떤 고민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중요한 것은 이제 투표율이 높아야 민주당은 선거에서 이길 수 있는데 20대에서 40대의 젊은 층들이 투표에 참여해서 현재의 잘못된 국정, 경제 실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심판을 할 수 있게 독려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고요. 특히 이번 선거는 충북이나 청주의 미래 대전환을 위해서 매우 중요한 선거이기 때문에 청주와 충북의 재도약을 위해서 실력이 있는 사람 검증된 사람 정책을 제대로 설계하고 실천해 낼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이제 20년 동안 단위에서 전략과 정책을 주로 총괄해 왔던 담당자로서 대한민국의 정치 개혁 그다음에 민생 정책을 해왔던 이런 부분들을 좀 많이 강조를 해서 유권자의 지지와 투표율을 높이는 전략을 가지고 있습니다.

 

▷ 연현철 : 알겠습니다. 후보님 제가 미처 드리지 못한 질문도 있을 겁니다. 끝으로 선거 국민분들께 전하고 싶으신 말씀 있으시면 짤막하게 좀 시간 드리겠습니다.

 

▶이연희 : 이번 선거는 나라의 주인이 국민이다라고 하는 것을 다시 한번 보여줘야 되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민심이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줘야 되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윤석열 정부의 특징은 무능하면서 또한 국민 앞에서 매우 뻔뻔하다는 것이 특징으로 보여집니다. 그런 정권에 대해서는 국민께서 민심이 얼마나 무서운지 선거혁명으로 투표로 보여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선거에 국민께서 시민께서 꼭 투표에 참여하셔서 한 표를 행사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리겠습니다.

 

▷ 연현철 : 약속된 시간이 모두 지나서 오늘 인터뷰는 여기서 마무리를 짓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선거 잘 치르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이연희 : 감사합니다.

 

▷ 연현철 :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의 이연희 후보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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