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충북도, 투자유치 목표 100조원 달성위해 국내외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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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4.09.29 댓글0건본문
[앵커]
충청북도가 투자유치 확대를 위한 잰걸음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내에선 도내 지역에 자리를 잡는 기업에는 세금 감면을, 해외로는 첨단산업 분야 유치를 위한 실무단 파견 등에 나섰습니다.
민선 8기 목표 100조 원 달성에 어떤 효과로 이어질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진수 기잡니다.
[기자]
출범 2년 만에 50조원이 넘는 투자유치를 달성하며 목표액을 100조원으로 상향한 충청북도.
민선8기 후반기를 맞은 충북도가 목표액 달성을 위한 행보를 갖고 있습니다.
우선 충북도는 도내 지역에 자리를 잡는 기업에 '세금 감면 혜택'을 확대 추진합니다.
충북도는 최근 '도세 감면조례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이 개정안은 특정 조건을 충족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 취득세 감면 규정 등을 감고 있습니다.
특히 해외진출 후 국내 복귀하는 기업이 취득하는 부동산에 대한 취득세 50%를 추가 경감합니다.
기회발전특구 내 창업하거나 수도권에서 이곳으로 이전하는 기업에도 같은 혜택을 부여합니다.
외국인투자기업에 제공하는 취득세 면제 기간은 7년에서 15년으로 대폭 연장합니다.
해당 조례안은 다음 달 열리는 도의회 임시회에서 심의 의결될 예정입니다.
충북도의 투자유치 활동은 해외에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충북도는 독일 글로벌 기업의 첨단산업 분야 투자유치를 위한 실무대표단을 파견했습니다.
방문단은 전기차 배터리와 에너지 저장장치 분야 글로벌 품질·안전 인증기관과 청주 오창테크노밸리 내 이차전지 시험 인증센터 투자계획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해당 센터가 본격 운영되면 이차전지 특화단지 내 기업들의 배터리 생산부터 인증까지 생태계 완성을 물론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밖에 반도체 소재 분야 기업과 협력을 추진 등에 나설 계획입니다.
투자유치 확대를 위해 국내외 다양한 방향으로 나서고 있는 충북도의 움직임이 목표 달성이라는 결실로 이어질 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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