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봉투 수수 의혹' 정우택 전 국회부의장 불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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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승원 작성일2024.10.04 댓글0건본문
지역구 자영업자에게 돈 봉투를 받았다는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던 정우택 전 국회부의장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청주지검 형사1부는 정 전 부의장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상 알선수재,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정 전 부의장은
지난 2022년 3월부터 10월 사이
청주 상당구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자영업자 A씨로부터
"상수원보호구역에 카페영업을 할 수 있게 방법을 알아봐달라"며
740만 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 전 부의장과 함께 청탁을 받은 보좌관 2명도
알선뇌물수수 혐의로 함께 기소됐습니다.
이와 별개로 검찰은
A씨에게 변호사비를 대신 내주겠다고 약속한
윤갑근 전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과
이들 사이를 연결해준 이필용 전 음성군수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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