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도내 하천 1등급 달성" 충북도, 수질환경 개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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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4.10.07 댓글0건본문
[앵커]
충청북도가 도내 하천 수질 1등급 달성을 목표로 한 '수질 오염과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이를 위해 충북도는 철저한 하천 오염원 조사와 함께 오‧폐수 무단방류 단속 등 강력 조치를 예고했습니다.
보도에 김진수 기잡니다.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역점 사업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충북도가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추진 밑바탕이 될 수질 개선에 나섰습니다.
목표는 2032년까지 도내 모든 하천 수질 1등급 달성.
이를 위해 충북도는 '수질 환경 개선계획'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투입 예산은 올해 5천 770억원 포함 2032년까지 총 2조 5천200억원입니다.
<인서트1>
정선용 충북도 행정부지사입니다.
- "충북은 757개의 호소가 있고 충주호와 대청호를 가진 아름다운 생태환경의 보고로서 우리 도민들과 후손들에게 깨끗한 물을 물려줄 막중한 책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수질 보전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단호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충북도는 먼저 하천 오염 원을 조사 분석하고 오폐수 무단 방류 등을 집중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매달 주요 하천에 대한 수질 모니터링 결과를 공개하고 특별단속반을 구성해 불법행위를 점검, 위법사항은 강력 조치할 방침입니다.
또 연차적으로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투자 확대와 하수도 보급률을 높이기 위한 공공처리시설을 대폭 확대 설치를 예고했습니다.
이와 함께 민간 거버넌스 운영을 통해 수질개선 도민 참여 운동 전개와 수질환경 교육‧홍보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면서 충북도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추진함에 있어 수질 개선이 뒷받침 돼야 한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인서트>
- "이런 전방위적인 노력을 한꺼번에 해야지 바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를 추진하는 데 있어서 확실한 전기를 마련할 수 있겠다라는 그런 인식 하에 이번 강화된 특별한 조치를 취하게 된 겁니다."
끝으로 충북도는 "충북의 발전과 미래는 환경에 있다"며 "도내 생태환경 개선을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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