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   연 : 강미경 충북도 첨단바이오과장 

■ 진   행 : 이호상 기자

■ 송   출 : 2024년 10월 16일 수요일 오전 8시 30분 '충북저널967'

■ 주파수 : 청주FM 96.7MHz / 충주FM 106.7MHz

■ 코너명 : 직격인터뷰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방송 다시 듣기는 BBS청주불교방송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습니다) 

* 본 인터뷰 내용을 기사에 인용하거나 방송에 사용시 청주BBS '충북저널967' 프로그램명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이호상 : 네 직격 인터뷰 시간입니다. 2024 오송 화장품 뷰티산업 엑스포가 어제 개막을 했습니다. 올해 11번째를 맞았다고 하는데요. 이번 엑스포, 특히 세계 바이오는 물론이고 도민들과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향유 행사로 그 확장성을 더했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오늘은 강미경 충청북도 첨단 바이오 과장과 함께 오송 화장 뷰티산업 엑스포와 관련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강 과장님 나와 계시죠? 안녕하십니까?

▶ 강미경 : 안녕하세요. 강미경입니다.

▷ 이호상 : 네 과장님 행사 치르시느라 고생 많으실 텐데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서 간단하게 제가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올해로 이제 11번째 엑스포인데요. 오송 화장품 뷰티 산업 엑스포 간단하게 소개 한번 해 주신다면요?

▶ 강미경 : 네. 저희 도가 지난 2013년 오송 화장품 뷰티 세계박람회를 처음 시작을 했고 그리고 2015년부터 화장품 기업들의 판로 개척 그리고 수출 지능을 위한 전문 엑스포로 전환을 해서 쭉 추진해 오면서 올해 11번째를 맞이했습니다. 올해는 ‘오송 K뷰티 세계의 중심에 서다’라는 주제로 어제 15일 개막해서 19일 토요일까지 5일간 개최가 되고요. 장소는 작년과 동일하게 오송 생명과학단지 식약처 앞 야외 행사장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행사장은 총 한 4만 제곱미터 되는 부지에 저희 주요 전시시설, 기업관 그리고 비즈니스관이 설치가 됐고 야외 무대도 설치가 돼서 다양한 문화공연도 진행을 하고 있고요. 그리고 체험존이나 정원 등을 조성해서 행사장을 찾는 분들이 체험하고 즐기는 엑스포장으로 꾸몄습니다.

▷ 이호상 : 오는 토요일까지 개최된다는 말씀. 참여 기업, 부스 어느 정도 있고 또 관람객은 어느 정도 예상을 하고 계십니까?

과장님

▶ 강미경 : 참여 기업은 우리 도내 주요 대표 기업인 LG생활건강 그리고 HP&C 사임당 화장품 이렇게 주요한 도내 주요 기업들을 포함해서 전국에서 154개 기업이 226개 부스로 참가를 했습니다. 그리고 현장의 매출도 지난해 같은 경우도 한 50%가 증가를 했고 올해도 그 정도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관람객은 저희가 5일간 총 행사를 하면서 총 10만 명 정도 방문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이호상 : 5일 정도인데 이 정도 매출 또 이렇게 관람객이라면 조금 더 길게 한 열흘 정도는 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알겠습니다. 근데 앞서 이제 과장님도 강조를 해 주셨고 이번에 오송 k뷰티 세계 박람회가 이번에는 좀 세계의 중심에 서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우셨습니다. 또 여기에 문화 향유 행사로 치러지겠다라고 밝혔는데 과거의 행사들과 좀 차별된 특별한 점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 강미경 : 이제 우리가 화장품 분야의 전문 수출지능 전문 엑스포이기는 하지만 이제 야외 행사장에서 개최가 되다 보니 관람객들을 위해서 조금 더 볼거리, 즐길거리를 함께하는 행사장으로 꾸미기 위해서 올해는 화장품, 뷰티 그리고 문화가 어우러지는 행사로 준비를 했습니다. 그래서 야외 무대가 설치가 되었는데요. 행사 기간 중에는 도립교양악단 그리고 무용, 합창, 국악 이런 청주시립예술단의 품격 있는 공연이 매일 준비가 돼 있고요. 그리고 그 이외에도 기타라든지 세소폰, 오카리나 등 우리 지역의 10여 개 지역 예술단체들이 공연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함께 오시는 분들이 큰 박수 보내주시고 응원해 주신다면 같이 즐기는 행사가 될 것으로 봅니다.

▷ 이호상 : 우리가 좀 약간 딱딱한 기업과 관련된 엑스포가 아니라 여기에 문화까지 접목이 되면서 유연함을 더했다라는 말씀으로 해석이 되는데요. 이번에 그럼 메인 기업관이라고 할까요? 메인 부스는 어떤 겁니까?

▶ 강미경 : 가장 메인은 기업들이 제품을 전시하고 소개하고 판매하는 기업관인데요. 기업관에는 저희 이제 총 226개 부스가 설치가 되어서 우리 굵직한 대표 기업들의 제품을 전시를 하고 그리고 바이어라든지 관람객을 대상으로 제품을 홍보를 합니다. 그리고 또 특별하게 할인 판매를 하는 그런 부스들도 있고요. 그래서 오신다면 관람객들이 좀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그렇게 접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비즈니스관은 저희가 초청한 해외 바이어와 그리고 국내 기업들이 함께 1대1로, 4일 동안 지속적으로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가장 핵심적인 장소가 됩니다.

▷ 이호상 : 그럼 좀 깊이 있게 들어가서 이번 엑스포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기업과 관련된 현장 수출 상담이라든지 또 바이어와의 기업 매칭과 관련한 부분에 대해서는 좀 준비가 잘 돼 있습니까? 어떤 준비를 하고 계시죠?

▶ 강미경 : 네 우선은 기업들의 수출 상담 성과가 최대화되는 게 가장 큰 목표이기 때문에 사전에 기업이랑 바이어가 사전 매칭 절차에 굉장히 정성을 들였습니다. 그래야 상호 지향하는 방향의 상담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매칭하는 절차를 충분히 했고요. 그러면서 나흘 동안 그 일정에 따라서 상담이 진행이 됩니다. 그리고 올해는 특별히 처음으로 초청 바이어 투어 프로그램을 준비를 했습니다. 현장에서 하는 수출상담회로 그치지 않고 초청 바이어를 대상으로 해서 도내 화장품 제조기업 현장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을 준비를 했습니다. 그래서 현장 기업을 방문해 본다면 바이어가 훨씬 더 기업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질 거고 비즈니스가 더욱 진전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리고 오신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우리 지역의 대표 명소인 청남대, 현대미술관 이런 명소 탐방도 진행을 해서 우리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도 홍보할 프로그램도 준비를 했습니다.

▷ 이호상 : 바이어들에게 충북 지역의 이런 인프라를 직접 보여주겠다라는 말씀으로 해석이 되는데요. 이런 기업들을 위한 준비 상황 좋고요.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한테도 좀 볼거리와 즐길거리 앞서 문화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만 이런 것도 간단히 좋은 게 있다면 설명을 해주신다면요?

▶ 강미경 : 아까 잠깐 말씀드렸습니다만 우리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공연들을 충분히 함께 즐기실 수 있을 겁니다.

이제 오시면 야외 정원 가을 국화나 이런 가을꽃들로 뷰티 정원을 조성을 해서 올해는 특별히 정원 안에서도 그 영상을 360도로 촬영하는 촬영 체험이라든지 인생 네컷 포토존을 설치를 해서 오신다면 좀 특별한 엑스포의 추억을 담아가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캐릭터 코스프레 이벤트가 현장에서 계속 진행이 되기 때문에 즐거운 경험이 되실 거고요. 그리고 뷰티 관련한 체험에 대해서는 우리 도내 대학에 뷰티 관련 학과에서 에센스 만들기라든지 퍼스널 컬러 진단, 피부 진단 등 이런 8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를 했습니다. 함께 오신다면 많은 체험에 참가하실 수 있고요. 그리고 지난해에 특히 인기가 많았던 현장 구매 경품 이벤트라든지 SNS 참가 이벤트도 올해 충분하게 준비가 되었습니다.

▷ 이호상 : 현장 구매 이게 가장 관람객들이 기대하고 있는 것 같아요.

▶ 강미경 : 굉장히 인기가 좋았습니다.

▷ 이호상 : 그러게요. 이게 청주 오송 대한민국 화장품 뷰티 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데 이번 엑스포를 통해서 충청북도가 기대하고 있는 시너지 어느 정도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까?

▶ 강미경 : 이제 저희가 벌써 11번째 엑스포를 거듭해오면서 우리 국내 화장품 분야의 주요 엑스포로 자리매김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K뷰티 위상이 글로벌 시장에서 매우 높아지고 있고 해외 바이어들한테도 국내 화장품 제품들이 반응이 굉장히 좋습니다. 이번 엑스포를 통해서 기업들에게는 판로가 더 확대가 되고 앞으로 지속적인 수출 향상에 더욱 기여하는 그런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이호상 : 알겠습니다. 과장님 시간이 한 30초 정도 남았네요. 꼭 하고 싶은 말씀 홍보 하시고 싶은 게 있다면 좀 말씀해 주시죠.

▶ 강미경 : 올해 많은 정말 좋은 화장품, 뷰티 트렌드들을 접해보실 수 있고 또 구매도 하실 수 있고 또 나오신다면 야외 정원과 더불어 문화공연도 즐기면서 즐거운 나들이 장이 될 걸로 생각을 합니다. 올해 볼거리 그리고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된 이번 화장품 엑스포에 많은 도민들이 찾아주셔서 꼭 함께해 주시기를 요청드리겠습니다.

▷ 이호상 : 감사합니다. 네 과장님 저도 꼭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주말에 과장님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도록 하고요. 남은 행사 기간 잘 치르시고 성공적인 오송 화장품 뷰티 산업 엑스포가 되기를 저희도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과장님

▶ 강미경 : 감사합니다.

▷ 이호상 : 지금까지 직격 인터뷰 강미경 충청북도 첨단 바이오 과장과 만나보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