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지역에서 소 럼피스킨 병이

재발생함에 따라

방역당국이 확산 방지에 나섰습니다.

충주시는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발생 농장 인근에 

통제 초소 2개소를 설치하고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투입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또 발병 개체 11마리를 모두 살처분하고 

반경 5km 내 방역대 농가에 대한 임상검사와 

가축시장 폐쇄 조치를 했습니다.

이와 함께 충주시와 제천, 괴산, 음성 등

인근 7개 시·군은 

축산 관련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