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12대 충북도의회 후반기 첫 행정사무감사... 도 산하기관 비위 등 쟁점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4.10.30 댓글0건본문
[앵커]
12대 충북도의회가 후반기 첫 행정사무감사 일정에 돌입합니다.
도의회는 충북도와 도교육청에 천 건이 넘는 자료를 요구하는 등 고강도 감사를 예고했는데요.
도 산하기관 비위 문제와 주요 도정 사업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전망입니다.
보도에 김진수 기잡니다.
[기자]
충북도의회가 다음달 4일부터 17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를 벌입니다.
이번 행감에서는 도 산하기관장들의 각종 비위 문제와 민선 8기 사업이 도마에 오를 전망입니다.
우선 정책복지위원회는 도 산하기관장 인사시스템의 허점을 짚을 계획입니다.
앞서 윤석규 전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이 비위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음에도 충북도는 해당 사실을 인지 하지 못했습니다.
도의회는 자진 신고가 없으면 파악하기 어려운 구조적 문제점에 대한 개선을 요구할 예정입니다.
산업경제위원회도 전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 비위 의혹 등을 집중 추구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충북신용보증재단이 '문화의 바다 열음행사'에 지원한 예비비 3천만원도 다룰 것으로 보입니다.
행정문화위원회는 충북문화재단의 문화 사업을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옛 청풍교 업사이클링 사업 점검과 함께 오송 참사 관련 강도 높은 감사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교육위원회는 교육청 대상 행감에서 정부의 교원 감축과 유보 통합 추진 상황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도의회는 12대 후반기 첫 행감인만큼 철저한 검증을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인서트>
노금식 충북도의회 대변인입니다.
- "의원님들도 또 상임위도 바뀌었고 그동안의 경험치들도 많이 쌓였기 때문에 이번에는 그래도 제대로 된 행정감사를 사무감사를 하지 않을까... 명확한 사유를 갖고 명확하게 접근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편 도의회는 다음 달 1일부터 12월 4일까지 422회 정례회를 열고 조례안 5건, 예산안 3건 등 14개 안건을 심의합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