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애완 파충류 수십 마리 방치해 죽인 20대 경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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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승원 작성일2024.11.04 댓글0건본문
청주의 한 주택에서 뱀과 도마뱀 등
애완용 파충류 수십 마리가 죽은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청주흥덕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2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11일
"세입자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청주시 복대동의 한 빌라를 수색하다
도마뱀 등 90여 마리가
죽은 채 방치된 것을 발견했습니다.
집안에 있던 나머지 150여 마리는 구조돼
동물보호센터로 옮겨졌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고로 다른 지역에 일을 하러 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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