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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충북 4개 시‧군 5개 산단 '기회발전특구' 지정... "대규모 기업유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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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4.11.0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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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천과 보은‧진천‧음성 등 충북 도내 4개 시‧군 5개 산업단지가 정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습니다.

 

특구 지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했던 충청북도는 대규모 기업유치와 도내 지역균형발전을 기대했습니다.

 

보도에 김진수 기잡니다.

 

[기자]

 

비수도권 투자 촉진을 위해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간 협의를 거쳐 지정하는 기회발전특구.

 

오늘(6일) 열린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충북 4개 시‧군 5개 산업단지가 기회발전특구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으로 이전하거나 지방에서 창업하는 기업에 세제와 규제 완화, 정주 여건 개선 등 혜택을 주는 곳입니다.

 

여기에 특구에서 창업하거나 신설하는 사업장은 5년간 법인세 100% 감면과 이후 2년간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 6월 1차 발표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신 충북도는 추가 지정을 위해 계획을 수정‧보완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했습니다.

 

충북도는 반도체오 융합바이오, 미래모빌리티소재부품 등 주력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인근 지역과의 상생발전까지 반영한 계획안을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2차 발표에서 추가 지정된 제천‧보은‧진천‧음성 특구 규모는 206만 3천500여㎡입니다.

 

먼저 제천지구에는 인근 충주와 단양, 괴산지역과 연계해 융합아이오와 미래 모빌리티 소재부품산업 생태계를 구축합니다.

 

보은지구는 반도체 가스 기업을 중심으로 첨단반도체 연관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진천지구는 이차전지 소재‧완제품 기업과 시너지를 낼 계획입니다.

 

음성지구는 청주와 함께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 중심의 생산거점을 조성합니다.

 

김영환 도지사는 "지역 기업투자의 불균형이 심화하고 있는데 이번 지정을 계기로 도내 북부권과 동남권에 더 많은 투자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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