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서 경계선지능 장애 동창 3년여 동안 착취한 30대 구속 송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승원 작성일2025.08.21 댓글0건본문
경계선지능을 가진 동창생을
3년여 동안 착취한 30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제천경찰서는
장애인복지법 위반과 상습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중학교 동창 B씨를
자신이 관리하는 운수 사업장에
근무하게 하면서 임금을 체불하고
욕설과 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계선지능을 가진 B씨는
A씨 사업장의 컨테이너에서
숙식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B씨 명의로
8억 9천여만 원에 달하는 대출을 받은 뒤
아파트 구매 등 사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의 범행은 B씨의 가족들이
채무 사실을 알게 되면서 밝혀졌습니다.
B씨는 장애인보호기관을 통해
가족과 함께 머물며
의료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