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청주 흥덕구, 부동산 중심지로…'신영지웰시티 1차' 13억 돌파 > 뉴스

검색하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뉴스

충북뉴스
HOME충북뉴스

뉴스

(R) 청주 흥덕구, 부동산 중심지로…'신영지웰시티 1차' 13억 돌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성현 작성일2025.10.11 댓글0건

본문

[앵커]

 

충북지역 아파트 시장에서 청주시 흥덕구의 부동산 강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거래된 아파트 중 가장 비싼 곳은 복대동의 신영지웰시티 1차로, 13억원을 넘는 가격에 거래됐는데요.

 

조성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충북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된 아파트는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신영지웰시티 1차로, 59평형이 13억 4천500만원에 매매됐습니다.

 

이 아파트는 2010년 입주 이후 15년 넘게 충북의 대표 최고가 아파트로 꼽히고 있습니다.

 

도심 접근성과 생활 인프라, 대형 평형 구성 등이 꾸준히 높은 시세를 유지하는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이어서 흥덕구 가경동의 가경아이파크 3단지 40평형이 8억 1천만원, 오송읍 오송힐데스하임 64평형이 7억 7천만원, 가경동 e편한세상 58평형이 7억 6천만원에 거래됐습니다.

 

상당구 용암동의 원봉공원힐데스하임이 7억 1천만원을 넘기며 유일하게 상위 10위 안에 들었지만, 상위 10곳 중 9곳이 흥덕구에 몰려 있어 청주 내 부동산 양극화가 두드러졌습니다.

 

부동산 업계는 흥덕구의 강세 배경으로 산업단지 접근성과 교통 편의성, 대형 쇼핑몰과 학원가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점을 꼽고 있습니다.

 

직주근접이 우수하고 정주 여건이 좋아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매력적인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는 겁니다.

 

청주 외 지역에서는 충주시 호암동 힐데스하임 45평형이 6억 5천만원, 제천 신월동 자이더스카이 45평형이 5억 4천만원으로 각각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음성 금왕읍 자이센트럴시티 38평형이 4억 9천여만원, 진천 덕산읍 충북혁신도시 동일하이빌파크테라스 37평형이 4억 9천만원에 거래돼 충북 중북부권에서도 새 아파트 중심으로 시세가 오르고 있습니다.

 

반면 단양, 영동, 옥천, 보은, 괴산 등 군 단위 지역은 최고가가 2억~3억 원대에 머물러 도내 지역 간 부동산 가격 격차가 크게 벌어지는 모습입니다.

 

전문가들은 청주 흥덕구를 중심으로 주택 수요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이 지역이 충북 부동산 시장의 가격 흐름을 주도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BBS 뉴스 조성현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주소 : (우)28804 충북 청주시 서원구 1순환로 1130-27 3층전화 : 043-294-5114~7 팩스 : 043-294-5119

Copyright (C) 2022 www.cjbbs.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