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지난 6월 조성한 충북 최초의 

이동노동자 쉼터가 하루 평균 83명이 

이용하며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쉼터는 흥덕구 복대동에 117제곱미터 

규모로 마련됐으며, 공용·여성 전용 휴게실, 

회의공간과 함께 냉난방, 안마의자, 

충전기 등 편의시설을 갖췄습니다.

출입은 카드 인식 시스템으로 통제되고, 

평일 오후에는 관리 인력이 상주해 

시설 점검을 진행합니다.

청주시는 이달 말까지 

만족도 조사를 시행하고, 

향후 상담·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