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에서 실종된 80대 남성이 

나흘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영동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4시 5분쯤 

영동군 심천면에서 

"아버지가 집을 나간 뒤 

돌아오지 않았다"는 

119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 작업을 벌인 지 

나흘 만인 어제(20일) 오전 10시 45분쯤 

이웃 주민이 창고에서 

숨져있는 실종자 A씨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