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충청권 국회의원들이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지원 특별법'의

연내 처리를 결의했습니다.

이들 의원으로 구성된 

충대세(충청·대전·세종) 민주포럼은 오늘(7일)

청주공항에서 간담회를 열고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특별법 연내 통과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특별법을 대표 발의한 송재봉 의원은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은 

청주공항이 중부권 거점 공항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충청권 여야 의원들이 힘을 합쳐

법안이 조속히 통과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송 의원은 지난달 24일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신설과

국제선 및 중장거리 노선 확대 내용의

특별법을 발의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