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상승에 충북지역 봄꽃 개화 시기가

지난 15년간 평균 9일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미동산수목원과 속리산국립공원,

소백산국립공원의 봄철 평균 온도는

지난 2010년보다 1.5도 상승했습니다.

지점별로는 미동산수목원이 2.3도 올라

진달래와 산수유 개화 시기가

10일에서 16일 앞당겨졌습니다.

속리산‧소백산국립공원의 기온도

각각 1.7도와 1.5도 상승해

주요 수종의 꽃 피는 시기가

6일에서 12일 빨라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