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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충북 도내 축제, 지난해 성과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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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18.09.0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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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충북 도내 각 시·군은
해마다 많은 예산을 들여 행사와 축제를
개최하고 있는데요.

어떤 행사와 축제가
가장 적은 예산을 들여
큰 효과를 거뒀는지

연현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충북 도내 시·군이 발표한
2017년도 '행사·축제 원가회계정보'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보은대추축제가
가장 성공한 축제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10월
8억 7천여 만원을 들여
개최된 보은대추축제는
지역경제파급효과가
2천623억원에 달했고
고용유발효과도
3천명이 넘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 청주청원생명축제 역시
성공적인 축제로 입증됐습니다.

청주청원생명축제에는
모두 25억원이 투입돼
지역경제파급효과 139억원,
고용유발효과 400명을 기록했고,
유료입장객 18만명을 동원해
3천만원의 입장수익을 기록했습니다.

여기에 올해로 14회 째를 맞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도 15억원을 들여
지역경제파급효과 120억원,
고용유발효과 295명,
입장수익 1억 7천여 만원을 거둬들였습니다.

특히 단양 소백산철쭉제는
투입된 사업비
4억 5천만원의 약 30배인
120억 4천만원의
지역경제파급효과를 거뒀습니다.

이외에도 증평인삼골축제와
괴산고추축제, 옥천 지용제도
예산의 20~30배가 넘는 수익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호평 일색인 축제 평과 결과가
평가 용역 기관에 따라
차이가 있다는 점에서
명확한 기준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경제유발효과나 파급효과가
이론에 불과할 뿐,
실제로 지역민들이 느끼는
효과는 미미하다는 겁니다.

게다가 행사 방문객 수 집계 역시
주먹구구식 집계에 불과하다는
비판도 해마다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역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경제적 효과 창출을 위해선
각 지자체들의 노력이 절실해보입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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