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혐의로
31살 A씨를 입건했습니다.

A씨는 어제(28일) 밤 10시 50분 쯤
진천군 문백면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차량을 몰다
앞서가던 모닝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뒤따르던 택시가
도로 옆에 전복된
모닝 승용차를 들이받아
모닝 승용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40살 B씨가 숨졌습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091%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와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