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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충북도, 최근 5년 간 정부예산안 증가율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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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18.08.2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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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내년도 충북지역 정부예산안 증가율이
최근 5년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북에 기적을 일으키기 위해선
여당지사가 필요하다“고 외쳤던
이 지사가 체면을 구기게 됐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충북도가 오늘(28일) 발표한
내년도 충북지역 정부예산은
5조 2천700여억원입니다.

올해 예산과 비교하면
내년도 정부예산 증가율은 2.6%.

충북도가 해마다 확보했던
다음 년도 정부예산안과 비교해보면
지난 2015년에는 7.8%,
2016년 4.8%, 2017년 5.8% 등
평균 5%대의
반 토막도 안되는 수준입니다.

게다가 예산안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증가율만 감소한 것이 아니라
충북도의 역점 사업들도
대거 반영되지 못했습니다.

충북도가 지난 2016년부터 정부에 요구해온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의 135억원이
예산안 편성에서 제외됐고,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예산과
국제무예진흥원 설립 예산 등도
모두 반영되지 못했습니다.

특히 이시종 지사의 민선 7기 핵심공약인
강호축 개발의 최우선 사업으로 꼽고 있는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역시
예산안에 한 푼도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일각에선 이시종 지사의
무능론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 지사가
이번 정부예산안 충북지역 예산반영에
사실상 실패한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겁니다.

또 다른 한쪽에선
“이 지사는 지난 선거 기간동안
‘그동안 충북은 여당 지사를 배출하지 못했지만
여당 지사를 만들어주면
충북에는 기적이 일어날 것‘이라고 공언해놓고
결국 또 충북지역은 타 지역에 비해
소외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충북도는
아직 국회 예산안 심사가 남아있는 만큼
예산 추가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은 오는 31일
국회에 제출된 뒤
상임위와 예결위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최종 확정됩니다.

BBS 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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