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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도내 학교폭력 '여전'…전년 대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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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18.08.2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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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학교폭력 문제, 하루 이틀 일은 아닌데요.

충북도교육청의 실태조사에서도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답한
학생의 수가 전년도보다
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현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학교 폭력.

충북도교육청이
도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3 학생 13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도
그 심각성이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학교 폭력 피해를
당한 적이 있다는 응답은
전체의 1.2%인 천 540명으로
지난해 조사보다 450명 늘었습니다.

특히 초등학생의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은
전년도 보다 크게 증가했습니다.

학교급별 피해 인원은
초등학교가 천 61명,
중학교 285명,
고등학교 16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유형별로는 언어폭력이 가장 많았습니다.

특히 사이버 괴롭힘 비율이
신체 폭행보다 높아져
교육당국의 대책 마련도
시급해 보입니다.

피해 유형으로는
언어폭력이 34%로 가장 많았고
집단 따돌림 16%,
사이버 괴롭힘이 11%로
그 뒤를 이었으며
신체폭행과 금품갈취는
모두 10%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학교폭력의의 대부분은
주로 학교 안에서 발생했고
쉬는 시간과 점심 시간 등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도교육청은
피해응답률의 증가요인에 대해
“학교폭력에 대한
학생들의 민감성 증가와
지난해보다 늘어난
조사기간“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대책마련에 나서겠다는 도교육청.

학교 폭력으로부터
학생들을 지켜줄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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