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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폭염+가뭄+태풍까지’...충북 삼중고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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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18.08.2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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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잠시 누그러진 폭염이
다시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19호 태풍 '솔릭'이
이번주 충북을 관통할 것으로 보여
피해가 우려됩니다.

보도에 연현철 기잡니다.

[리포트]
발생 초기
소형 태풍이던 '솔릭'은
현재 강도 '강'에
크기는 중형급으로 성장했습니다.

태풍은 오는 23일 들어
충북 등 전국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미 올 여름의 폭염과 가뭄의 피해를
감당하기 어려운 농민들은
그저 태풍이 비껴가길 바랄 뿐입니다.

실제 이번 폭염으로
도내 시·군에 접수된
농작물 폭염 피해면적은 527㏊였으며
폐사한 가축 수만 하더라도
50만 마리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충북 지역은
지난해 여름 하루 최대 290㎜의
사상 최악의 물폭탄을 경험한 바 있어
이번 태풍에 대한 도민들의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도내에서는 5명이 숨지고
2천 550명의 이재민과
546억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게다가 수해로 피해를 입은
도내 60여 곳에서는
아직 복구 작업이 완료되지 않아
지역민들의 한숨은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청주기상지청은
이번 태풍이 상륙할 경우
충북에는 강한 바람과
비가 동원될 것으로 내다보면서
농작물 피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인서트]
청주기상지청 김기봉 주무관입니다.

올 여름 지독한 폭염과 가뭄에 이어
태풍 '솔릭'으로
도민들의 삼중고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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