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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4차 산업혁명 주창한 이시종, 블록체인 기술‘무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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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18.08.1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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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이시종 충북지사는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겠다’며
각종 공약들을 쏟아냈습니다.

하지만 정작 이 지사 당선 이후
충북도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세우지 않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초연결, 초지능으로 대변되는 4차산업혁명은
로봇공학과 생명공학, 나노공학 등에
신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산업구조를 만들어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4차 산업혁명의 대표기술로 꼽히는 것이
바로 블록체인 기술.

블록체인 기술은
네트워크로 연결된 전 세계 컴퓨터에
암호화된 정보를 저장하고
공유하는 기술을 뜻하는 말로,
해킹을 막으면서 화폐와 정보의 이동을 지원하는
신기술로 불립니다.

하지만 이 기술에 대해
충북도는 소극적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충북도는 충북지식산업진흥원에
블록체인 센터를 구축하겠다고 나섰지만
아직까지도 정부 예산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그마저도 센터 구축 사업을 제외하곤
충북에서 진행되는
4차 산업혁명 대응 관련 사업은
거의 전무하다시피 합니다.

일각에선 충북도가
아예 4차 산업혁명 대응에 대해
손을 놓고 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타 시‧도와 비교한다면
충북도의 사업 의지는
미미한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제주도의 경우엔
이미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제주도를 블록체인 특구로 조성하고
제주코인 발행을 통해
새로운 경제모델을 도입하기로 했고,
서울시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중고차 매매, 시민카드 제작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부산과 강원 등 다른 광역 시‧도 역시
4차 산업혁명의 대표 기술인 블록체인을 활용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국 광역 시‧도들이 서로 앞다퉈
4차산업혁명 어젠다를 선점하려는 이때,
충북도의 강력한 사업 의지가 필요해보입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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