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앞으로 충북지역 5개 시군 사라진다‘소멸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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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18.08.13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충북지역은 고령화, 저출산 지역으로
도내 절반에 달하는 시‧군이
소멸 위기에 놓였는데요.
인구감소 현상이 빨라지면서
지자체 소멸 위기에 대한 가능성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권윤미 리포터입니다.
[리포트]
한국고용정보원이 최근 공개한
‘2018년 지방소멸 보고서’에 따르면
괴산, 보은, 단양, 영동, 옥천 등
5개 군 단위 지자체의
'소멸위험' 수준이
최근 5년 사이 더욱 가속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5개 군 단위 지자체는
소멸고위험 지역을 앞두고 있습니다.
소멸위험지수가 1.0 이하이면
쇠퇴위험단계 진입을 의미하고,
0.5 미만이면 소멸위험지역,
0.2보다 낮을 경우엔 소멸고위험 지역으로 분류되는데
괴산군의 소멸위험지수는 0.219,
보은군 0.227, 단양군 0.268 등으로
이들 5개 지자체는
소멸 고위험군에 포함될 위기에 놓인겁니다.
앞서 이들 지역은 30년 내에
소멸 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되는 등
이번 결과로 소멸에 대한 지역민들의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소멸위험지수는
한 지역의 20~39세 여성 인구 수를
해당 지역의 65세 이상
고령 인구 수로 나눈 값으로,
소멸위험 지수가 낮을수록
가임 여성의 인구 수에 비해
노인들의 인구가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만큼 저출산, 고령화 현상이
심각한 상황입니다.
이처럼 충북 11개 시·군 중
절반에 가까운 자치단체가
저출산·고령화로 인구가 줄어
사라질 위험에 직면한 셈입니다.
특히 충북 전체를 놓고보더라도
소멸위험도는
2013년 0.91에서 올해 0.73으로
쇠퇴위험단계를 넘어
소멸위험 지역으로 근접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고용정보원은
"최근 지방 제조업의 위기는
지역의 산업기반 붕괴와
지방의 인구유출을 더욱 가속시켰다"며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획기적인 전환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출산율을 높이고, 청년들을 농촌으로 끌어오는
묘수가 필요한 때입니다.
BBS뉴스 권윤미입니다.
충북지역은 고령화, 저출산 지역으로
도내 절반에 달하는 시‧군이
소멸 위기에 놓였는데요.
인구감소 현상이 빨라지면서
지자체 소멸 위기에 대한 가능성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권윤미 리포터입니다.
[리포트]
한국고용정보원이 최근 공개한
‘2018년 지방소멸 보고서’에 따르면
괴산, 보은, 단양, 영동, 옥천 등
5개 군 단위 지자체의
'소멸위험' 수준이
최근 5년 사이 더욱 가속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5개 군 단위 지자체는
소멸고위험 지역을 앞두고 있습니다.
소멸위험지수가 1.0 이하이면
쇠퇴위험단계 진입을 의미하고,
0.5 미만이면 소멸위험지역,
0.2보다 낮을 경우엔 소멸고위험 지역으로 분류되는데
괴산군의 소멸위험지수는 0.219,
보은군 0.227, 단양군 0.268 등으로
이들 5개 지자체는
소멸 고위험군에 포함될 위기에 놓인겁니다.
앞서 이들 지역은 30년 내에
소멸 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되는 등
이번 결과로 소멸에 대한 지역민들의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소멸위험지수는
한 지역의 20~39세 여성 인구 수를
해당 지역의 65세 이상
고령 인구 수로 나눈 값으로,
소멸위험 지수가 낮을수록
가임 여성의 인구 수에 비해
노인들의 인구가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만큼 저출산, 고령화 현상이
심각한 상황입니다.
이처럼 충북 11개 시·군 중
절반에 가까운 자치단체가
저출산·고령화로 인구가 줄어
사라질 위험에 직면한 셈입니다.
특히 충북 전체를 놓고보더라도
소멸위험도는
2013년 0.91에서 올해 0.73으로
쇠퇴위험단계를 넘어
소멸위험 지역으로 근접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고용정보원은
"최근 지방 제조업의 위기는
지역의 산업기반 붕괴와
지방의 인구유출을 더욱 가속시켰다"며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획기적인 전환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출산율을 높이고, 청년들을 농촌으로 끌어오는
묘수가 필요한 때입니다.
BBS뉴스 권윤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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