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충주 수영부 성추행 의혹 사안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재발 방지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도교육청은 오늘(20일) 입장문을 통해 

학교 운동부 지도자에 대한 사안조사를 실시하고 

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조만간 징계 의결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운동부 지도자를 대상으로 한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숙박형 전지훈련·대회 참가 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도록 

모든 학교에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대회 참가 전 필수적으로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참가 후에는 실태조사를 진행하는 등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