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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청주시의회 후반기 첫 행정사무감사…현도 재활용선별센터 등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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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승원 작성일2024.11.2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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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청주시의회가 내일(21일)부터 후반기 첫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합니다.

 

시의회는 초정치유마을 민간 위탁 등 집행부의 주요 사업에 대한 고강도 감사를 예고했습니다. 

 

이승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청주시의회가 내일(2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청주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벌입니다.

 

이번 행감에서는 집행부의 주요 사업 추진 간 위법이나 부당행정에 대한 문제가 도마에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선 보건환경위원회는 현도면 재활용선별센터 이전과 관련해 주민과 집행부의 갈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예정입니다.

 

보건위 소속 민주당 박승찬 의원은 지난 9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주시가 행정 절차적 하자를 인정하고, 입지 선정에 대한 타당성 조사 등 원점에서 재검토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인서트>

박승찬 청주시의원입니다. (지난 9월)

"청주시가 위법사항 없이 절차를 공정하게 진행했다면 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주민들을 설득해야 합니다. 그러나 왜 아직까지 현도면인가에 대한 충분한 답변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청주시는 "일부 보완이 필요한 사항이 있을 뿐 절차상 하자는 없다"며 사업 추진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치열한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경제문화위원회는 초정치유마을의 민간위탁사업자 적격 여부를 짚을 예정입니다.

 

위탁 사업자인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관련시설 운영 경험이 전무하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

 

농업정책위원회는 상임위에서 의견이 엇갈렸던 명암타워 리모델링과 동보원 매입을 들여다 볼 계획입니다.

 

행정안전위원회는 갑질, 성추행 의혹 등 청주시 공무원의 공직기강 실태를 살펴보고, 도시건설위원회는 신청사 건립으로 갈등을 빚는 청주병원과 시내버스 보조금 횡령 의혹 등을 다룰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의회는 집행부의 감시·견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철저한 행정사무감사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시의회는 오늘(20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91회 2차 정례회를 열고 조례안 35건, 동의안 7건 등 49개 안건을 심의합니다.

 

BBS 뉴스 이승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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