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초급 장교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은 공군 17전투비행단 소속 

대령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충북경찰청은 군형법상 

강제추행과 강간치상 혐의로 

A 전대장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A 전대장은 지난해 10월 

자신의 관사에서 B 소위를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같은 날 B 소위를 강제로 

추행한 혐의도 있습니다.

A 전대장은 경찰에 "부적절한 신체 접촉은 

없었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