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 협상 난항 충북TP 노조 "충북도‧오원근 원장, 성실한 교섭 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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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4.11.19 댓글0건본문
충북테크노파크 노조가
충청북도와 오원근 원장에게
성실한 임금 교섭을 촉구했습니다.
공공과학기술연구 노조와
충북테크노파크 노조는 오늘(19일) 집회를 열고
"임금 협약 체결이 두 달째 지연되고 있다"며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앞서 노사는 물가 상승 보전율 등을 반영한
6.25%의 인상안을 충북도에 제시했으나
충북도는 올해 행정안전부
인건비 기준인상률에 견줘 과도하다며
이를 거부했습니다.
이에 노조는 "충북도가 과도한 임금 인상이라는 이유로
임금 협약을 지연시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오 원장도 실무자들에게 책임을 전가하지 말고
기관장으로 책임을 다하라"며
"기존 모습과 달라진 것이 없다면
더 강력한 투쟁으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한편 충북테크노파크 임금 인상률은
다음 달 열리는 이사회에서 심의 의결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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