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22대 국회 개원... 충북 의원 8인 상임위 배정 '쏠리는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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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4.05.29 댓글0건본문
[앵커]
22대 국회가 내일(30일) 개원합니다.
충북 국회의원 8명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개원 이후 발표될 이들의 상임위원회 배정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진수 기잡니다.
[기자]
22대 국회의원들의 4년 임기가 내일(30일)부터 시작됩니다.
당선인들은 저마다의 각오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습니다.
특히 이들 당선인들의 초반 의정활동의 방향이 될 상임위원회 배정에 도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먼저 도내 당선인 8명은 5곳의 상임위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토교통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정무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입니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당선인은 정무위, 이광희 당선인은 행안위, 이연희 당선인은 국토위, 송재봉 당선인은 산자위, 임호선 의원은 농해수위를 희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민주당은 의원간 중복문제를 피하고 인기 상임위에 대한 쏠림없이 나눠 신청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은 산자위, 박덕흠 의원은 농해수위, 엄태영 의원은 국토위를 신청했습니다.
상임위가 확정되면 22개 국회 전반기 2년간 활동하게 됩니다.
의원들은 어느 상임위에서 활동하느냐에 따라 공약 이행과 예산 확보 등이 달라질 수 있어 인기 상임위를 주로 희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토위는 SOC사업 등에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고, 산자위는 각종 민원과 현안해결에 힘을 쓸 수 있어 인기 상임위에 속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도내의원들은 인기 상임위에 연연하지 않고 자신의 지역구 현실에 맞춘 상임위 배속을 희망한 모양새입니다.
이와 관련 오늘(29일) 도청 기자실을 찾은 이광희 당선인은 "상임위 배정과 관련 의견을 전달한 상태"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충북도민들을 위해 의정활동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 당선인은 이날 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출마 의사도 밝혔습니다.
이 당선인은 "지역에서 가장 오래 활동을 했고 도의원과 대변인의 경험을 살려 지역 도당의 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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