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장애인부모연대가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죽음방지정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오늘(30일) 충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달장애인 참사가 끊이지 않고 있지만 

정부와 지자체는 아무런 애도나 사고도 없이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설립해 

발달장애인 행정전수조사와 

주거생활 서비스 등 

집중 관리를 실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기자회견 직후 이들은 상당공원에 마련된 

발달장애인 가족 분향소까지 이동하며 

침묵시위를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