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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청주 원도심 '문화+예술'로 활기…시민이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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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4.05.2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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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청주시가 잊혀가는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상당구 중앙동이 다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문화예술의 공간으로 다시 도약하는 '청주 중앙동'을 연현철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꿀잼행복도시 조성 사업은 원도심에도 빠지지 않고 스며들고 있습니다.

 

문화예술공간 조성은 물론이고 계절별 원도심 골목길축제, 시민 공모사업까지.

 

정체된 원도심에 새바람이 불면서 지역 예술계의 불씨도 함께 살아나고 있습니다.

 

원도심 활성화 사업의 주 무대는 '중앙동'입니다.

 

청주시는 중앙동 일원에 문화예술공간을 집중 조성하면서 시민들의 발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소공연장과 갤러리를 마련해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 범위도 확장했습니다.

 

연극, 클래식 연주, 뮤지컬, 마술, 무용 등 문화공연의 분야도 다양합니다.

 

'원도심 골목길 축제'도 제대로 된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성공적인 개최에 이어 지난달 축제에서도 이틀 동안 무려 2만 5천여 명의 시민이 현장을 찾았습니다.

 

중앙동에서 봄을 테마로 한 이번 축제에 이어 청주시는 오는 8월 여름에는 성안동에서, 오는 10월 가을에는 대성동에서 축제의 열기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는 건 역시 시민입니다.

 

시민과 지역 문화예술인의 활동을 독려하는 공모사업이 그 배경입니다.

 

전시나 공연, 체험과 같은 콘텐츠를 대상으로 공모를 거치면 청주시는 프로그램별로 최대 600만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28개의 프로그램이 선정됐고 지원금으로만 1억 3천400만원이 쓰였습니다.

 

청주시는 올해에도 비슷한 규모의 프로그램과 예산을 투입해 공모를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화려했던 과거 탓에 오늘날의 모습이 다소 초라하게 느껴졌던 '청주 원도심'.

 

청주 원도심이 문화와 예술이라는 새 옷을 입고 시민들을 맞고 있습니다.

 

BBS뉴스 이승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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