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청주 모 나이트클럽 사장에 향응 받고 검사 옷 벗은 대통령 변호인 ‘유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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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6.11.15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비선실세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사건’에 대한
검찰 조사를 앞두고 선임한
유영하 변호사가
과거 검사 재직시절
청주의 모 나이트클럽 사장으로부터
향응을 제공받아
‘검사 옷’을 벗은 행적이
충북지역에 회자되고 있습니다.
이호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의 변호를 맡은 유영하 변호사에 대한 과거 행적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유 변호사는 청주와 ‘썩 좋지 않은 인연(?)’을 맺고 있습니다.
경북 의성 출신인 유 변호사는 지난 1995년 사법연수원(24기)을 수료한 후 검사로 재직했습니다.
그는 창원지검과 광주지검 순천지청 등을 거쳐 98년부터 99년까지 청주지검에서 근무를 했습니다.
이어 인천지검을 거쳐 서울지검 북부지청에서 옷을 벗었습니다.
지난 2003년 청주시내 모 나이트클럽 사장으로부터 수 백 만원 상당의 향응을 받은 사실이 확인되면서 감봉 3개월 징계처분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당시 그는 법무부를 상대로 징계처분 취소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가 패소해 결국 옷을 벗었습니다.
이 후 유 변호사는 지난 2007년 당시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대선 경선에서 박근혜 당시 후보 캠프에서 법률지원단장을 맡으며 박 대통령과 인연을 맺었습니다.
이어 그는 17‧18‧19대 총선에서 경기도 군포 지역구로 출마했지만 모두 낙선했는데,
17대 총선에서는 총선시민연대로부터 ‘낙선대상자’로, 18대 총선에서는 부패·비리 혐의로 논란이 된 총선 후보 18명에 포함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지난 2009년 ‘군포 여중생 성폭력 사건’ 가해자 무죄 변론을 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대통령의 변론을 맡은 유 변호사의 이같은 과거 행적이 박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고 있는 충북지역 민심에 또 다른 불씨로 작용할 공산이 커 보입니다.
BBS 뉴스 이호상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비선실세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사건’에 대한
검찰 조사를 앞두고 선임한
유영하 변호사가
과거 검사 재직시절
청주의 모 나이트클럽 사장으로부터
향응을 제공받아
‘검사 옷’을 벗은 행적이
충북지역에 회자되고 있습니다.
이호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의 변호를 맡은 유영하 변호사에 대한 과거 행적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유 변호사는 청주와 ‘썩 좋지 않은 인연(?)’을 맺고 있습니다.
경북 의성 출신인 유 변호사는 지난 1995년 사법연수원(24기)을 수료한 후 검사로 재직했습니다.
그는 창원지검과 광주지검 순천지청 등을 거쳐 98년부터 99년까지 청주지검에서 근무를 했습니다.
이어 인천지검을 거쳐 서울지검 북부지청에서 옷을 벗었습니다.
지난 2003년 청주시내 모 나이트클럽 사장으로부터 수 백 만원 상당의 향응을 받은 사실이 확인되면서 감봉 3개월 징계처분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당시 그는 법무부를 상대로 징계처분 취소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가 패소해 결국 옷을 벗었습니다.
이 후 유 변호사는 지난 2007년 당시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대선 경선에서 박근혜 당시 후보 캠프에서 법률지원단장을 맡으며 박 대통령과 인연을 맺었습니다.
이어 그는 17‧18‧19대 총선에서 경기도 군포 지역구로 출마했지만 모두 낙선했는데,
17대 총선에서는 총선시민연대로부터 ‘낙선대상자’로, 18대 총선에서는 부패·비리 혐의로 논란이 된 총선 후보 18명에 포함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지난 2009년 ‘군포 여중생 성폭력 사건’ 가해자 무죄 변론을 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대통령의 변론을 맡은 유 변호사의 이같은 과거 행적이 박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고 있는 충북지역 민심에 또 다른 불씨로 작용할 공산이 커 보입니다.
BBS 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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