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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충북지역 실업률 급등…‘고용의 질’도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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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6.11.0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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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충북지역 실업률이 급등했습니다.

무엇보다
단시간 근로자가 급증하는 등
충북지역 ‘고용의 질’도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호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충북지역 취업자 수는 84만6천명으로 지난해 같은달 대비 만 5천명, 1.7%나 급감했습니다.

이에 따라 충북지역 실업자는 2만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8천명, 60.6%나 급증했습니다.

실업률은 2.4%, 전년 동월대비 0.9%포인트나 상승했습니다.

더욱 문제인 것은 충북지역 취업자들의 ‘고용의 질’.

취업자들을 시간대별로 분석해 봤더니, 1주일에 36시간 미만 취업자가 12만4천명으로 지난해 같은달 대비 9천명, 7.5%나 증가한 반면,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71만6천명으로 2.4% 감소했습니다.

결국 아르바이트 등 단시간 근로자가 크게 늘고, 상용직 등 정규 취업자들의 수는 급감했다는 것으로 고용의 질이 크게 악화 된 것으로 해석됩니다.

BBS 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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