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의장 후보’ 선출과정에서 빚어진
충북도의회 새누리당 내 갈등이
일단락 됐습니다.

새누리당 도의원들은
오늘(8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어떤 계파나 세력도 존재하지 않고,
한마음 한뜻으로
의회 운영에 참여하자‘는 내용의 합의문을
채택했습니다.

당내 갈등이 일단락되면서
사실상 김양희 의장 측과 대립해 온
강현삼 의원 측 의원들이
‘의장 불신임안’ 처리에
동조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
'의장 불신임안' 처리는
다음으로 미뤄질 전망입니다.

반(反) 김양희계
새누리당 의원 9명이
더불어 민주당의
‘의장 해임 추진’에 가세한다면
김양희 의장 해임은
현실화할 될 수 있는 구조였습니다.

앞서
새누리당 윤홍창 예결위원장은
당내 화합 차원에서
‘예결위원장’ 직을
스스로 사의했고,
새누리당 박우양 의원이
새 예결위원장으로
선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