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청원경찰서는
같은 학교 후배를
밀걸레 자루로 때린 혐의로
청주 모 중학교 2학년
A 군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군 등은
어제(7일) 오후 6시 15분쯤
청원구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같은 학교 1학년 B 군을
밀걸레 자루로
수차례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군은
경찰에서
"B 군이 학교에서 거짓말을 해서
선생님에게 꾸중을 들어
화가 났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학생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