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청주 오송에
신약 개발 연구소와
생산시설을 설치하려는
이란 업체의 투자계획을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늘(7일) 충북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란 측에서
구체적인 오송 투자 계획과
투자 시기를 담은 공식 서한문을 보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3일
충북경자청에 도착한 서한문에는
민간 차원에서 추진되던
이란의 오송 투자가
국립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정부지원 사업으로 확대 개편된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당초에 알려진
‘2조원대 투자’는
중·장기 과제로
후속 검토가 필요하다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