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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충북 교직원들의 부끄러운운 민낯…음주운전에 성범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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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6.11.0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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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충북지역 교직원들의 범죄 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음주운전은 물론 성범죄에 이르기까지
학생들로부터 존경을 받아야 할 교직원들이
학생들에게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이호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충북도교육청 소속 교직원들의 비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음주운전은 적발 건수는 해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고, 성 추문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검찰이 충북도교육청에 공무원 범죄사실을 통보 한 건수는 2014년 106건, 지난해 103건, 올 들어 141건 등 350건에 달했습니다.

올 들어서만 범죄 유형별로보면 음주운전이 48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교원이 30명, 일반직 직원이 17명, 전문직이 1명이었습니다.

음주운전에 이어 성범죄 관련 범죄도 5건, 명예훼손 2건, 사기(1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올 들어 교직원들의 음주운전 적발 건수는 지난 2014년과 2015년에 비해 2.8배나 늘었습니다.

이는 지난 2013부터 지난해까지 음주운전에 적발되자 신분을 속였던 교직원 31명의 명단이 올해 한꺼번에 감사원과 검찰로부터 통보된 데 따른 결과입니다.

청주지역 한 고등학교 교사는 최근 3년간 두 번이나 음주운전에 단속된 사실이 뒤늦게 통보돼 정직 1개월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각종 범죄 행위를 저지른 뒤 신분을 은폐하다 결국 들통이 나는 교직원은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교직원들, 학생들에게 도덕을 가르치게 앞서 스스로 버린 양심부터 되찾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BBS 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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