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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충북경자청, 이란 투자 재확인...'2조원 대 투자'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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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6.11.07 댓글0건

본문

[앵커멘트]
충북과 이란 투바 측의
‘전통의학공동연구소 설립’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어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일단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이란 업체의 투자계획을
재확인했다고 밝혔지만,
이란의 ‘2조원대 투자’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보도에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충북경자청은 어제(7일) 충북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란 측에서 구체적인 오송 투자 계획과 투자 시기를 담은 공식 서한문을 보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란이 충북도에 보낸 서한문은 “민간 차원에서 추진되던 이란의 오송 투자가 국립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정부지원 사업으로 확대 개편된다”는 내용입니다.

[인서트]
충북경자청 김용국 충주지청입니다.
“ ”

그동안 충북 투자는 민간업체인 투바 전통의학기업의 주도로 이뤄졌습니다.

이란 측은 또 법인 설립금 20만 달러와 전통의학공동연구소 설립 준비자금 100만 달러 등 120만 달러를 올해 안으로 송금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충북경자청은 설명했습니다.

앞서 이란 투바 전통의학기업은 지난해 4월, 충북도와 향후 10년간 오송에 20억 달러, 2조 2천억원을 투자하겠다고 협약했습니다.

그러나 이란의 투자금 송금은 현재까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란 투바 전통의학기업과의 협약 당시 거론됐던 2조원대 투자계획은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인서트]
이시종 충북지삽니다.
“ ”

충북경자청 측도 당초에 알려진 ‘2조원대 투자’는 중.장기 관제로 후속 검토가 필요하다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지난해 4월 이란 투바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충북경자청은 그동안 외자 ‘2조원 유치’가 성사됐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했습니다.

그러나 1년6개월여 만에 이란의 투자자가 교체되면서 '헛발질'만 해온 셈이 됐습니다.

BBS 뉴스 손도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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