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모 주민센터 전‧현직 통장 등 3명, 충남 보령서 교통사고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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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6.11.02 댓글0건본문
청주시내 한 주민센터 전‧현직 통장과 자원봉사대원이 탄 승용차가 충남 보령시에서 시내버스와 충돌해 3명 모두 숨지는 등 1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청주시 등에 따르면 오늘(2일) 낮 12시 40분쯤 충남 보령시의 한 교차로에서 청주지역 한 주민센터 전직 통장 58살 김모 여인이 몰던 그랜저 승용차와 45살 이모씨가 몰던 시내버스가 충돌했습니다.
충돌 직후 그랜저 승용차가 신호대기 중이던 쏘나타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차량 3대가 잇따라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그랜저 운전자 김씨와 동승자 70살 김 모, 65살 박 모 여인 등 3명이 숨졌습니다.
또 시내버스 운전자 이씨와 승객, 쏘나타 운전자 등 11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교차로에서 좌회전 하던 시내버스와 직진하던 그랜저 승용차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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