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개최한 '괴산빨간맛페스티벌'이 35억여억 원의 경제효과를 거두면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괴산을 핫하게!’라는 주제로 지난 24일부터 3일간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과 동진천변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전국 각지의 관람객 17만 2천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괴산군은 축제 기간 빨간꽃길 괴산걷기대회를 비롯해 빨간맛 컬러런, 빨간맛치어리더대회, 맵부심푸트파이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끌어냈습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괴산만의 특별한 매력을 선보이며 성공적으로 축제를 마무리했다”며 “괴산빨간맛페스티벌이 전국적인 대표 봄 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내년에는 더 알차고 즐거운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