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청주시지부가

최근 발생한 공무원 폭행 사건과 관련해

재발방지책 마련과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이 단체는 오늘(27일) 임시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1일 청주시 공무원이

건물명도 단행에 불만을 품은 민원인에게

각목으로 폭행을 당했다"며

"피해 공무원은 지금도

신체적·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이은 공무원 폭행과 일련의 무대응은

청주시 근무환경의 열악함과

인권 불감증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며

"청주시는 피해 공무원에 대한

보호와 구제 방안을 즉각 시행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수립하라"고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