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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충북에서도 ‘박근혜 대통령 퇴진 요구’ 잇따라…교원대 총학, ‘시국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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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6.10.3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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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국정 농단 파문’과 관련해
지난 주말,
충북에서도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충북출신 첫 이원종 대통령 비서실장은
취임 5개월 보름만에
자리에서 내려왔습니다.

손도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비선실세 최순실씨가 오늘(30일) 전격 귀국하면서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을 둘러싼 국민적 분노는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충북지역 대학 중에서는 처음으로 총학생회 명의의 시국선언이 한국교원대에서 나왔습니다.

한국교원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30일) “우리는 무엇을 잃어버렸나, 우리는 다시 되찾아야만 한다”는 제목의 시국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시국선언문에서 “최순실이 국정 농단을 일으켰다는 사실은 명백한 국기문란”이라며 “헌정 이후 유례없는 사태로 민주주의의 역사를 뒤흔드는 행위”라고 꼬집었습니다.

총학생회는 그러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눈과 귀를 가리고 사실을 덮는 데만 전전긍긍하는 정부의 모습에 실망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국민 주권을 짓밟은 박근혜 대통령은 물러나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앞서 지난 28일 지난 충북대 사회학과 학생 25명은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대자보를 대학에 게시했습니다.

충북대 총학생회는 조만간 단과대 학생회별로 시국선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교수들도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했습니다.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청주대 지부는 지난 26일 “박근혜 대통령은 스스로 하야하든지, 그것이 초래할 혼란이 우려된다면 국회가 천거한 신망 있는 인사를 총리로 임명해 국정을 일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이원종 대통령 비서실장이 오늘(30일) 물러났습니다.지난 5월 15일 충북 출신으로는 첫 비서실장에 발탁 된지 5개월 보름만입니다.
BBS 뉴스 손도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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