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사회간접자본인
SOC 예산의 지역 편중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새누리당 박덕흠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지역별 SOC 정부예산안'에 따르면
2015년과 2016년 2년간
영남권에 배정된 예산은
전국대비 43%인 7조3천억원인데 반해
충청권은 전국대비 8.6%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충청지역에 배정된 SOC 예산은
전국 인구 점유율 10.4%,
면적 점유율 16.6%에 크게 미달하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박 덕흠의원은
“경부와 중부고속도로 확장사업 추진을 위해 국
토교통부에 예산 반영을 건의했고
282억원이 반영된 충청내륙고속도로에 대해서도
증액을 요구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