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3차 우회도로 ‘마의 구간’에서
대형 화물차 빗길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25일) 오전 8시 55분쯤
흥덕구 정봉동 3차우회도로에서
55살 A 씨가 몰던 2.5톤(t) 트럭이
빗길에 미끄러져 전도됐습니다.

10분 뒤 사고 인근 장소에서
53살 B 씨가 몰던
8톤(t) 크레인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앞서
지난 5일에도
76살 C 씨가 몰던 컨테이너 트레일러와
70살 D 씨가 몰던 5톤(t) 화물차가
각각 빗길 사고를 냈습니다.

사고가 빈발하게 발생하자,
청주시는 최근
한국도로교통공단에
‘도로구조 조사’를 의뢰한 상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