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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충북 자치단체 ‘독감 백신’ 벌써 동이나…보건소마다 북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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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6.10.2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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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날씨가 쌀쌀해 지면서
충북도내 보건소마다
독감 백신 예방 접종을 하려는
인파로 붐비고 있습니다.

청주시를 비롯한 일부 자치단체에서는
벌써
독감 백신이 동이 났습니다.

이호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주시의 경우 우선 접종 대상자용으로 올해 2만 7천 600 도즈의 백신을 준비했습니다.

지난 17일부터 청주지역 4개 보건소별로 접종에 들어갔는데, 벌써 소진됐습니다.

서원보건소의 경우 접종 이틀 만에 3천 도즈가 모두 동났습니다.

상당·흥덕·청원보건소도 우선 대상자에게 접종한 뒤 보건소별로 400여 도즈씩 남았다가 일반인 대상 접종 첫날인 24일 하루 만에 모두 소진됐습니니다.

오늘(25일) 충주시 보건소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백신 예방주사를 맞으려는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충주시 보건소에는 오늘(24일) 하루 동안 천 870명이 예방주사를 맞았습니다.

충주시는 내일 모레(26일) 쯤이면 백신이 동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다른 지방자치단체도 사정이 비슷합니다.

독감 백신 접종은 2가지로 나뉩니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정부 차원의 무료 접종과 우선 접종 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한 지자체의 저가 유료 접종입니다.

10월 중순부터 시작된 무료 접종은 사실상 마무리됐습니다.

독감 백신은 보통 접종 2∼3주 후에 면역력이 생깁니다.

연령이나 건강상태에 따라 백신 효과는 다르지만, 건강한 성인이 백신을 맞으면 70∼90% 정도 독감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노인들이 만성질환자는 항체 생산능력이 낮기 때문에 백신을 맹신해서는 안 되며, 백신을 맞더라도 주의를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 전문의들의 조언입니다.

BBS 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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