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최근 지역 원로체육인들과의 식사 자리에 참석했다
선거법 위반과
이른바 ‘김영란법’ 위반으로 피소된 사건과 관련해
SNS를 통해
조목조목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억울함을 토로했습니다.

김 교육감은 지난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체육계 원로들 모신 자리에서
교육감이 왜, 무슨 말을 했길래’라는 장문의 글을 게시했습니다.

페이스북에서 김 교육감은
“교육감은 소년체전의 단장이요, 전국체전의 부단장”이라며
“매년 소년체전과 전국체전 대회를 전후해
체육계 원로와 현역들이 자리를 같이 해
결의를 다졌던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앞서 김 교육감은
지난달 29일
청주시내 한 고급 중국 음식점에서
지역 원로체육인 등 40여명을 초청해
식사를 하는 과정에서의 발언과,
도교육청이
식사비를 지불하면서
선거법과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