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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충북도, 황우석 박사팀과 '비단이엉 복제' 추진... '100년 먹거리' 부상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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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6.10.2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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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충북도가
황우석 박사 팀과 함께
강아지와 소에 이어서
비단잉어 복제를 추진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성공할 경우
비단잉어가
'충북의 100년의 먹거리'로 부상할지
주목됩니다.

보도에 손도언입니다.


[리포트]
충북도 남부출장소는
체세포 복제기술로 우량 관상어를 생산하기 위해 최근 해양수산부에 '명품 비단잉어 복제 개발' 제안서를 제출했습니다.

비단잉어 복제 사업에는 국립 수산과학원과 황우석 박사가 이끄는 수암바이오텍 등 6개 기관이 참여합니다.

황우석 박사팀 등은 체세포 핵이식 기술을 이용한 관상어 복제를 맡고,
수산과학원과 충북대는 유전자 편집기술로 형질전환 관상어 생산에 나섭니다.

'살아 있는 예술품'이라고 불리는 관상어는 한때 충북의 수출 전략상품으로 손꼽혔습니다.

그러나 질병이 돌면서 몰락했고,
지금은 비단잉어와 열대어·토종 관상어 양식장 21곳이 남아 명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충북도는 침체된 관상어 산업을 되살리기 위해 국비 등 30억원을 들여
옥천군 청산면에 '관상어 정보통신기술 융복합 육종센터'를 건립 중입니다.

복제 관상어 생산이 이뤄지면 짧은 기간 선진국에 뒤지지 않는 명품 관상어 생산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복제기술은 무늬가 아름답고 질병에도 강한 명품 관상어를 수월하게 확보할 수 있다는 게 충북도의 설명입니다.

현재 관상어의 세계 시장 규모는 47조원 가량입니다.

일본과 미국 등을 중심으로 한해 7, 8%씩 성장하는 추셉니다.

명품 비단잉어 복제 개발은 2021년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입니다.

1마리에 1억원이 호가하는 관상어 시장.

충북도가 비단잉어 복제 사업으로 충북의 100년의 먹거리 산업으로 발전시킬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BBS 뉴스 손도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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