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시내버스 무료 환승비를
진천.증평군 등 인근 시군과
공동으로 부담하자고 요구하고 있지만
인근 시군에서 협조하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2005년부터
시내버스 무료 환승요금제를 실시하고 있는 청주시는
무료 환승요금으로
연간 10억원의 예산을 부담하고 있습니다.

이에 청주시는 인근 증평군과 진천군 보은군.
대전시와 세종시등에 무료 환승 요금을
공동으로 부담하자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보은군만
오는 21양 시·군이 부담해야 하는
환승요금 부담액을 논의할 예정이고
다른 시군은 재정여건 등을 들어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한편 시·군별로는 부담해야 할 환승요금은
증평군 5억9천여만원,
진천군 2억2천만원, 세종시 2억2천만원,
대전 1억원, 보은 2천600만원으로 추정됩니다.